핫한 크래프톤!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자
크래프톤은?
2007년 3월 설립된 크래프톤(KRAFTON)은 최초 설립시에는 크래프톤이 아닌 블루홀 스튜디오로 시작했다.
크래프톤이라는 단어는,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을 가리키는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에서 착안된 단어이다.
크래프톤의 의미대로 총 6개의 자회사(크래프톤에서는 Studio로 칭함)가 연합(길드)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회사는 당연하게 펍지
총 한번도 쏘아본 적이 없는 어르신 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펍지는 3인치 FPS 게임으로 유명한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회사이다.
현재의 크래프톤을 세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 350만명 이상의 글로벌 FPS 게임으로 거듭났다.
배틀그라운드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최대 100명의 인원이 한 게임에 동시접속해, 무기 및 장비들을 파밍해 서로 싸우고 최후의 1인이 우승하게되는 써든데스 게임이다.
정식명칭은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고, 줄여서 배틀그라운드, 한국인은 더 줄여서 배그라고 부른다.
2017년 3월에 출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지 13주 만에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래프톤 현재 대표 CEO는?
크래프톤의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창한 대표입니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을 이끌면서 MMORPG 테라, 3인칭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만든 장본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빚을 지고 살고 있었으나, 배틀그라운드의 초대박으로 인생역전한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창한 대표가 또 대단한 이유는, 배틀그라운드 IP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게임 제작의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힌바 있는데요, 각오에 비해 아직 조금 아쉬운 부분은 배틀그라운드, 테라 외에 성공작이 출시되고 있지 않은 부분은 매우 아쉽습니다 ㅜㅜ..
김창한 대표의 또 다른 크래프톤의 비전으로
현재 총 6개의 길드형태의 스튜디오를, 각 스튜디오간 독립성을 강화해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크래프톤 홈페이지에 접속해 그 내용을 확인해보면 아직까진 각 스튜디오마다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표작이 테라, 배틀그라운드 두 가지이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만,,,
아직 주변의 크래프톤에 대한 기대에 비해 실적은 조금 낮지않나 싶습니다만, 김창한 대표의 끊임없는 도전을 보면서,
제2, 제3의 배틀그래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은 충분히 갖추어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크래프톤 위치는?
크래프톤은 현재 전 세계에 각 법인이 존재하지만, 한국 내 본사는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빌딩 이름 자체는 크래프톤 타워이지만, 이 타워 안에는 네이버 웹툰 회사도 입점해 있습니다.
현재 크래프톤 가장 큰 이슈는?
현재 크래프톤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을 위해 국내 증권사에 입찰 제안요청을 한 바 있으며, 최근 상장에 이슈가 되었던 카카오게임즈보다 더 큰 청약금이 몰리지 않을까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카카오게임즈보다, 매출은 3배가 많고, 영업이익은 10배가 많은 매머드급 게임회사이고, 올해 상반기만 매출 8천 872억원에 영업이익 5천1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국내 게임회사 중에서는 넥슨 다음으로 매출이 많은 회사이고, 심지어 리니지의 엔씨소프트, 넷마블보다 매출이 많습니다.
현재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크래프톤 2대 주주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희대의 사기꾼 이희진이 홍보한 장외 주식 중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주식으로도 유명한데요,
블루홀 시절 이희진이 추천할 당시에는 8천원에 불가하던 이 주식이 최대 180만원까지 상승하여 200배 상승하여 거의 로또수준의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